교육활동

대전 비래동주민자치회에서 첫 협력강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 키오런
대전 비래동주민자치회에서 첫 협력강사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키오런 표준 키오스크 교구와 교육계획서로 진행한 첫 협력강사 교육입니다. 대전 대덕구 비래동 어르신 16분이 각자 손에 든 스마트폰으로 카페 주문부터 무인민원발급기까지 직접 눌러 보셨습니다.

교육 기관
대전 비래동주민자치회
지역
대전 대덕구
일자
2026년 8월 4일
회차
1회기
참여 인원
16명
강사
정하늘 강사
만족도
4.8 / 5.0

2026년 8월 4일 화요일 오후, 대전 대덕구 비래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키오런 협력강사가 진행하는 첫 교육이 열렸습니다. 키오런이 만든 표준 키오스크 교구와 교육계획서를 그대로 사용한 사례입니다.

비래동주민자치회가 여름 내내 운영한 '디지털·안전건강 통합교육' 중 한 회차였습니다. 7월 14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주민 누구나 오실 수 있는 자리였고, 이날은 그중 키오스크 편이었습니다. 열여섯 분이 자리를 채워 주셨습니다.

준비물은 각자의 스마트폰 하나

키오스크 교육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늘 장비입니다. 실습용 키오스크를 강의장에 들여놓기도 어렵고, 태블릿을 인원수만큼 빌리는 것도 일입니다.

이날은 어르신들이 평소 쓰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됐습니다. 각자 브라우저에 `kiolearn.co.kr` 을 열고 실제와 똑같이 생긴 키오스크 화면을 띄웠습니다. 별도 앱을 깔 필요도, 회원가입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렇게 진행했습니다

수업 제목은 "키오스크, 오늘부터 친구가 됩니다" 였습니다. 두 시간 동안 이런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1. 경험 나누기 — "요즘 어디서 키오스크 만나셨어요?" 하고 여쭤보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2. 함께 보기 — 강사가 화면을 크게 띄우고 카페 주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 보여 드렸습니다
  3. 혼자 해보기 — 각자 스마트폰으로 초급 모드를 따라 해 보셨습니다
  4. 한 번 더 — 어려워하신 부분만 다시, 이번엔 중급으로
  5. 마무리 — 무인민원발급기까지 해보고 소감을 나눴습니다

현장에서 있었던 일

한 분이 화면을 한참 들여다보시다가 손에 쥔 볼펜으로 스마트폰 화면을 톡 누르셨습니다. 손가락이 잘 안 눌린다며 늘 그렇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 모습이 오래 남았습니다.

키오스크를 어려워하시는 이유가 꼭 '몰라서'만은 아닙니다. 손끝이 마음처럼 안 되고, 뒤에 줄 선 사람이 신경 쓰이고, 한 번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할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서 이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은 틀려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확인하는 순간입니다. 몇 번 눌러 보시고 나면 표정이 달라집니다.

"믿음직스럽고 잘 가르쳐 주셔서 좋았습니다"
"눈높이 맞는 교육입니다"
— 설문에 남겨 주신 말씀 중에서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이 끝나고 여덟 문항짜리 설문을 받았습니다.

숫자보다 눈여겨본 것은 마지막 두 문항이었습니다. 7번은 "교육 전 예전에는 키오스크를 혼자 쓸 수 있었다", 8번은 "교육 후 지금은 키오스크를 혼자 쓸 수 있다"를 묻습니다.

7번에 '그렇지 않다'나 '보통'으로 답하신 분들이 8번에는 대부분 '매우 그렇다'로 옮겨 오셨습니다. 두 시간 만에 생긴 변화입니다.

"교육 내용이 매우 좋아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어떤 점이 좋았나

앞으로

비래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주민자치회와 복지관에서도 교육을 이어갑니다.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되는 방식이라, 강의장 사정에 관계없이 어디서든 열 수 있습니다.

어르신들이 집에서도 복습하실 수 있도록 키오런 아카데미는 계속 무료로 열어 둡니다.

교육에 함께해 주신 대전 비래동주민자치회와, 두 시간 내내 열심히 눌러 보신 열여섯 분께 감사드립니다.

#키오스크 교육#주민자치회#어르신 디지털 교육#대전#협력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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