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이 마음껏 연습하는 표준 키오스크 9종, 무료로 열었습니다
식당·카페·병원·마트·지하철·ATM·무인민원발급기까지, 실제와 똑같은 키오스크를 집에서도 연습할 수 있습니다. 국가 표준 배리어프리 디자인 시스템을 그대로 따랐고, 설치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 앞에서 어르신이 가장 어려워하는 건 기계가 아니라 뒷사람의 시선입니다. 한 번 잘못 누르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데, 줄이 밀리면 마음이 급해집니다. 그래서 배울 기회 자체가 없습니다.
키오런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봤습니다. 틀려도 괜찮고, 몇 번이든 다시 할 수 있는 연습 공간이 필요하다고요. 그렇게 만든 것이 키오런 아카데미입니다.
실제와 '비슷한' 화면으로는 부족합니다
교육용으로 대충 흉내 낸 화면은 소용이 없습니다. 매장에서 마주하는 진짜 화면과 배치도 용어도 달라서, 연습한 것이 실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키오런 아카데미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의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디자인 시스템' 을 그대로 사용합니다. 국가가 정한 무인정보단말기 표준 화면이고, 앞으로 설치되는 키오스크들이 따라야 할 기준입니다. 여기서 연습하면 어느 매장에 가도 낯설지 않습니다.
지금 연습할 수 있는 9가지
- 라면가게 — 메뉴 고르고 토핑 추가하기
- 햄버거 가게 — 단품·세트 선택, 세트 업그레이드 권유까지 실제 그대로
- 카페 주문 — 따뜻하게/차갑게 고르고 포장 선택
- 식당 테이블오더 — 테이블 태블릿으로 주문, 직원 호출과 물 요청까지
- 병원 접수·수납 — 생년월일 입력, 진료과 선택, 순번표 뽑기
- 마트 셀프계산대 — 물건 바코드 찍고 봉투 담기
- 지하철 발매기 — 1회용 교통카드 사기, 보증금 개념까지
- 은행 ATM — 비밀번호 누르고 현금 출금하기
- 무인민원발급기 — 주민등록등본 발급받기
어렵지 않게, 세 단계로
처음 오신 분은 초급을 고르면 됩니다. 눌러야 할 곳에 노란 테두리가 켜지고 손가락이 그 자리를 가리킵니다. 다른 곳을 눌러도 진행이 막히지 않으니 실수할 걱정이 없습니다.
익숙해지면 중급에서 글 안내만 보고 스스로 찾아 누르고, 고급에서는 안내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해봅니다. 어르신이 "이제 혼자 할 수 있겠다"고 말씀하시는 순간이 대개 이 단계입니다.
잘 안 보이고 손이 닿지 않는 분들을 위해
실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에 들어가는 도움 기능도 그대로 작동합니다.
- 고대비 — 검은 배경에 노란 글씨로 또렷하게
- 화면 내리기 — 휠체어에 앉아도 손이 닿도록 화면이 아래로 내려옵니다
- 화면확대 — 글씨를 크게
- 음성 안내 — 무엇을 눌러야 하는지 소리로 알려줍니다
이 버튼들은 실제 키오스크에도 있지만, 있는 줄 모르고 지나치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연습하면서 익혀두면 매장에서도 찾아 쓰실 수 있습니다.
연습해 본 화면은 '아는 화면'이 됩니다. 아는 화면 앞에서는 서두르지 않게 됩니다.
기관에서 교구로 쓰셔도 됩니다
복지관·경로당·주민센터에서 수업 교구로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별도 장비를 들일 필요 없이 인터넷만 되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각자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실습할 수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회기별 강의계획서와 만족도 설문지도 함께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안내는 아카데미 화면 아래쪽 '교육에 교구로 사용하시나요?'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본 화면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에서 제작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