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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생네컷 수업, 이렇게 진행합니다 — 준비물부터 마무리까지

· 키오런

어르신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입니다. 사진 촬영 동의부터 인화까지, 90분을 어떻게 쓰는지 실제 진행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처음 여시는 분도 그대로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 프로그램을 해봤지만 어르신 반응이 가장 뜨거운 건 단연 AI 인생네컷입니다. 사진이 인화되어 나오는 순간 교실이 술렁입니다. 처음 진행하시는 분들을 위해 순서대로 적습니다.

왜 반응이 좋은가

디지털 교육의 어려움은 배운 것이 눈에 안 보인다는 데 있습니다. 키오스크를 배워도 손에 남는 게 없습니다.

인생네컷은 다릅니다. 손에 사진이 쥐어집니다. 집에 가서 자랑할 것이 생기고, 가족에게 보여줄 것이 생깁니다. 어르신들이 지갑에 넣고 다니시는 걸 여러 번 봤습니다.

준비물

반드시 필요한 것

있으면 좋은 것

포토프린터는 대여도 가능하고, 요즘은 휴대용 제품이 저렴합니다. 기관에 하나 있으면 다른 프로그램에도 두고두고 씁니다.

90분 진행 순서

1. 인사와 동의 (10분)

먼저 사진 촬영과 활용에 대한 동의를 받습니다. 서면으로 받으시고, 홍보에 쓰실 계획이면 그 범위까지 명시해야 합니다.

이때 오늘 뭘 할지 결과물 예시를 하나 보여드리면 눈이 반짝입니다. "저것도 되나?" 하시면 성공입니다.

2. 사진 찍기 (20분)

한 분씩 사진을 찍습니다. 여기서 시간이 가장 많이 걸리니 여유를 두세요.

3. AI로 만들기 (25분)

찍은 사진을 AI에 넣어 원하는 모습으로 만듭니다.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시는 것들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어르신이 직접 고르시게 하는 것입니다. 강사가 다 해드리면 구경만 하다 끝납니다. "어떤 배경이 좋으세요?" 하고 물어 선택하시게 하세요.

4. 인화와 나눔 (25분)

완성된 사진을 네 컷으로 배치해 인화합니다. 나오는 동안 서로 결과물을 구경하시는데, 이 시간이 의외로 즐겁습니다.

인화된 사진은 두 장씩 드리는 걸 권합니다. 한 장은 본인, 한 장은 자녀에게 주시라고요.

5. 마무리 (10분)

가족에게 사진 보내기까지 도와드리면 프로그램이 완성됩니다.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법을 함께 해보시면 스마트폰 교육까지 자연스럽게 됩니다.

진행하며 조심할 것

① 결과물이 마음에 안 드실 수 있습니다. "너무 젊게 나왔다", "내가 아닌 것 같다"고 하시면 다시 만들어 드리세요. 여유분 인화지를 챙기는 이유입니다.

② 사진을 안 찍고 싶어 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강권하지 마세요. 대신 풍경이나 꽃 그림을 만들어 드리면 됩니다.

③ 인원이 많으면 늘어집니다. 15~20명이 적당합니다. 그 이상이면 보조 인력이 필요합니다.

④ 개인정보에 유의하세요. 어르신 사진은 민감한 정보입니다. 수업 후 기기에서 삭제하고, 동의받지 않은 사진은 어디에도 쓰지 마세요.

이 수업의 진짜 결과물은 사진이 아니라, "나도 이런 걸 할 수 있네" 하는 그 표정입니다.

비용이 걱정되신다면

AI로 이미지를 만들 때마다 비용이 발생합니다. 스무 분이 각자 두세 장씩 만들면 생각보다 쌓입니다.

키오런은 시니어 대상 교육을 하시는 기관·강사에게 onn'ai 교육용 계정과 크레딧을 무료로 지원합니다. 비용 때문에 프로그램을 못 여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자세한 안내는 AI 체험 수업, 비용 걱정 없이 여는 법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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