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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정보 시트 1장으로 계획서·홍보물·보고서 만들기 — 복지관 AI 워크플로

· 키오런
사업 정보 시트 1장으로 계획서·홍보물·보고서 만들기 — 복지관 AI 워크플로

AI로 사업계획서를 쓰려면 문서가 아니라 시트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사업 정보 10칸을 채우고 6단계 명령어로 계획서·홍보 카피·이미지·카드뉴스·성과 문단·발표자료를 차례로 뽑는 복지관 워크플로를 명령어 한 줄씩 공개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AI로 사업계획서를 쓰는 가장 빠른 길은 계획서를 AI에게 바로 시키지 않는 것입니다. 먼저 사업 정보 10칸짜리 시트 1장을 채우고, 그 시트를 AI에게 주고 계획서·홍보물·보고서를 차례로 뽑습니다. 내용이 바뀌면 문서를 고치지 말고 시트를 고칩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직원 특강(2026년 10월 2일, 40분)에서 Gemini로 실습한 흐름을 그대로 적습니다.

시트 10칸 — 이것만 채우면 됩니다

번호칸적는 내용예시(가상)
1사업명공식 명칭 한 줄어르신 키오스크 자신감 교실
2대상누구, 몇 명65세 이상 이용자 20명
3목적한 문장카페·은행 키오스크를 혼자 끝까지 이용한다
4일정날짜·요일·시간·회기11월 매주 금요일 10시, 90분, 4회
5장소공간 이름복지관 3층 교육실
6인원모집모집 방법·기간·연락 경로11월 1일부터 선착순, 안내데스크
7핵심활동회기별 할 일 3~4줄카페 주문→패스트푸드→민원발급기→ATM
8기대효과참여자에게 남는 것미션카드 4장 완주, 수료식
9예산협력예산 출처·협력 기관자체 예산, 교구 협력
10연락처담당 부서·대표번호평생교육팀, 복지관 대표번호

예시는 설명을 위해 만든 것이고, 실제 시트에는 이용자 이름이나 개인 연락처를 넣지 않습니다. 연락처 칸은 기관 대표번호로 충분합니다.

시트는 구글 시트든 엑셀이든 메모장이든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10칸이 한 화면에 보이는 것입니다. AI에게 줄 때는 시트 내용을 통째로 복사해 붙여 넣습니다.

6단계 — 명령어 한 줄씩

단계만드는 것AI에게 하는 말(한 줄)
1계획서 골격"아래 시트로 복지관 사업계획서 골격을 사업 개요·목적·대상·일정·세부 내용·기대효과 순서로 써 줘"
2홍보 카피 3종"같은 시트로 포스터 문구, 안내 문자 90자, SNS 게시글 5줄을 각각 써 줘"
3AI 이미지"포스터 밑그림 이미지를 만들어 줘. 글자·로고·실존 인물은 넣지 마"
4카드뉴스 3장"카드1 이미지: 사업 소개 / 카드2 이미지: 참여 방법 / 카드3 이미지: 기대효과. 한 장씩 만들어 줘"
5성과 문단"사업이 끝난 뒤 결과보고서에 들어갈 성과 문단을 시트의 기대효과 기준으로 써 줘. 숫자는 비워 둬"
6발표자료"위 내용을 발표자료 5장 구성으로 장별 제목과 핵심 문장만 써 줘"

1단계에서 6단계까지 한 대화창에서 이어 가면 AI가 앞 단계의 내용을 기억하고 있어 같은 말을 반복할 필요가 없습니다. 40분 특강에서는 시연에서 1~3단계까지 한 번에 보여 드리고, 실습에서 직원들이 각자 사업으로 1~2단계를 뽑았습니다. 빠른 분은 4단계 카드뉴스까지 갔습니다.

Gemini를 쓰실 때 한 가지 요령이 있습니다. "카드1 이미지"처럼 '이미지'라는 말이 들어가야 그림을 그립니다. 그 말이 없으면 카드 내용을 글로 써 줍니다. 그리고 세 장을 한 번에 시키기보다 한 장씩 시키는 편이 결과가 안정적입니다.

원칙 하나 — 문서를 고치지 말고 시트를 고친다

실습 중 가장 많이 나온 장면은 이것이었습니다. 계획서 골격이 나왔는데 일정이 바뀌어서, 계획서 안의 날짜만 손으로 고치는 것입니다. 그러면 2단계에서 뽑은 문자와 SNS 글에는 옛날 날짜가 남습니다.

그래서 원칙은 하나입니다. 바뀐 것은 시트에 고치고, 1단계부터 다시 돌립니다. AI는 다시 쓰는 데 몇 초면 되지만, 사람이 여섯 개 문서를 뒤져 날짜를 찾는 데는 한참 걸립니다. 팀이 시트 하나를 공유하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문서가 어긋나지 않습니다.

숫자 검수는 사람이 합니다

AI가 쓴 문서에서 사람이 꼭 확인할 것은 숫자와 날짜입니다. 확인 순서는 이렇습니다.

  1. 시트와 대조 — 문서의 인원·회기·날짜가 시트 10칸과 같은지 한 줄씩 봅니다.
  2. 요일 확인 — 날짜와 요일이 맞는지 달력으로 봅니다.
  3. 성과 문단의 빈칸 — 5단계에서 비워 둔 숫자는 실제 결과가 나온 뒤 사람이 채웁니다.

시트를 만드는 과정에서 AI가 요일 오류를 먼저 짚어 준 일도 있었습니다. 9월 25일을 목요일로 적었는데 "금요일입니다"라고 알려 줬습니다. 이런 검증 보조는 반갑지만, 그렇다고 검수를 AI에 맡기지는 않습니다. 짚어 주면 고맙고, 못 짚어도 사람이 잡는다는 자세가 맞습니다.

적용 조건

자주 묻는 질문

Q. 챗GPT로도 되나요?

됩니다. 시트 10칸과 6단계 명령어는 도구와 상관없습니다. 이미지 단계의 요령만 도구마다 조금 다릅니다. 직원들이 이미 쓰는 도구로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Q. AI가 쓴 계획서를 그대로 제출해도 되나요?

골격으로 쓰시고 내용은 담당자가 채우셔야 합니다. 특히 예산 항목과 협력 기관은 AI가 모르는 내용이라 시트에 적은 것 이상은 나오지 않습니다. 숫자·날짜 검수를 거친 뒤 제출하세요.

Q. 시트 양식을 받을 수 있나요?

10칸 시트와 6단계 명령어를 정리한 양식을 직원 교육을 진행한 기관에 드리고 있습니다. 교육 없이 양식만 필요하신 기관도 문의 주시면 보내 드립니다.

계획서에 들어갈 어르신 프로그램 구성은 복지관 디지털 프로그램 아이디어와 복지관 프로그램 계획서 쓰기를 참고하세요. 직원 AI 교육을 계획 중이시면 기관 문의로 인원과 시간을 알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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